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신축건물에 내진시설 강화해야
문대엽 2015-05-12 12:45 조회 291
신축건물에 내진시설 강화해야

일명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의 화산지진대를 지척에 두고 있는 우리나라도 강진에 대비한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이다.
더구나 네팔 강진이후 환태평양 지역에서의 연이은 강진과 화산분출 소식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러하다.

우리나라는 국민 대부분이 지진 안전지대라고 생각하고 이런 지진이나 화산분출로 인한 큰 피해소식에도 둔감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도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978년에는 속리산과 홍성에도 각각 규모가 5.2와 5.0 지진이 발생해 건물균열이 발생사고 부상자도 발생한 적이 있다.
한반도에서 지진이 계속 잦아지고 있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규모 2.0이상 지진이 1990년대 25.5회, 2000년대 43.6회 발생했으며, 2010년 이후에는 해마다 평균 58.4회로 지진의 발생회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서울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내진 설계 율은 37%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둘러 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먼저 건축비용은 많은 들겠지만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에는 반드시 내진설계가 들어가야 건축을 허가하는 조건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진발생시 대피요령 등 대국민 교육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만약 강진이 난 네팔의 건축물에 내진설계가 있었다면 8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대엽 농협구미교육원 교수(010-8591-8206, 054-482-8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