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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학교 앞 불법 주정차, 내 아이가 위험하다
용인동부경찰서 2016-03-30 10:54 조회 414

안녕하십니까.

용인동부서 이선영 순경입니다.


저희서 교통조사계 김종훈 경장의 기고문입니다.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내 아이가 위험하다" 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학교 앞 불법 주정차, 내 아이가 위험하다>

 

새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요즘 우리 아이들의 등굣길은 분주하다.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자동차를 이용하여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부모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요즘 학교 주변 도로는 차로 북적인다.

이렇게 차의 이동이 많은 곳에서는 그에 따라 교통사고도 증가 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학교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등하교 시간에 많은 경찰인력을 투입하여 녹색어머니등 협력단체와 함께 학교 주변 범죄예방 및 교통정리 활동을 하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돕고 있다.

유치원, 학교 등의 주변도로는 도로교통법에 의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지정되어 구간별시간대별로 주정차가 금지된다.

그럼에도 학생들의 등하교로 학교 앞 불법 주정차 차량이 크게 증가하는데 이는 오히려 우리 아이들에게 큰 위험을 초래 할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불법 주정차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여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자 사고나 차량들 간의 사고를 유발한다.

경찰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발견시 운전자가 있으면 이동조치를 요구하거나 통고처분을 하고, 운전자가 없을시 지자체에 통보하여 교통단속을 하거나 견인 조치를 하게된다.

또한 주정차 허용구역에서도 도로우측가장자리에 주정차하지 않거나 교통에 방해가 되는 경우 운전자는 통고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경찰의 조치에 아이를 차량으로 등하교 시키는 부모들은 종종 볼멘 소리를 하는데 이러한 입장도 이해는 간다.

학교 앞은 주정차 공간이 없고, 학교 측에서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 학교 안으로 학부모 차량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는 정책 개선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경찰의 단속으로만 안전을 확보하기 보다는,

예를들어 의무적으로 학교 안이나 주변에 안전이 확보되는 일정구역을 주정차 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의 흐름을 유도하는 등의 교통안전을 위한 방범을 모색해 봐야한다.

필자는 교통사고 조사를 담담하고 있는 경찰관으로서 기억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사고들이 있는데, 이 대부분은 한참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나 학생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경우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이 지켜주어야하며, 아이들이 어른들의 운전습관을 항상 지켜보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항상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용인동부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장 김종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