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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던진 담뱃불, 이제는 그만!
윤순용 2016-12-06 12:57 조회 427



                               독   자   투   고


투고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광역8팀  경위 윤순용


제  목 : 무심코 던진 담뱃불, 이제는 그만!


최근 대형화재 뉴스를 접하면서 화재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 할 수 없다.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잦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며칠 전 필자도 도심지내 인구가 밀집된 오피스텔 상가에 화재신고를 접하고 현장 감식을 나간 적이 있다. 이곳은 상가와 상가의 벽면이 1m간격을 두고 맞닿은 지면에서 발생한 화재였는데 다행히도 근무 중인 경비원이 타는 냄새를 맡고 조기에 발견 진화되어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화재를 감식하면서 착화물과 연소상태를 차근차근 확인해 가는 가운데 화재가 발생한 지면에는 탄화된 종이박스가 쌓여 있어서 내부에 충분한 축열 조건이 되며 착화에서 발염까지 일정한 시간이 소요되어 발화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는 미소화원에 의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미소화원은 극히 작은 불씨가 화재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담배꽁초의 불씨에 의한 화재가 축열되어 발화 한 것으로 이와 같은 장소에 박스를 적치해 놓거나 쓰레기 등을 방치해 둔 것은 더더욱 안 될 일이지만 담뱃불을 끄지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무심코 던져 버린 것이 결국은 화재로 이어진 것이다. 담배꽁초 투기에 따른 경범죄처벌법 위반이나 고의적 방화 또는 실화죄의 처벌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가 피운 담배꽁초를 끄지도 않고 무심코 던져 버린다면 그 곳에서 발생한 화재가 대형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를 발생하고 결국은 피해자에게 돌이 킬 수 없는 재앙이 된다는 것을 결코 잊어버려선 안 될 것으로 담뱃불에 의한 화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