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에로영화의 다양성 “BiFan에서 즐겨봐”

아티스트 봉만대 등 대표작 특별상영

2015-07-14 00:00       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한국 인디 장르영화(K-indie Genre)를 조명하는 특별전 ‘공습경보: 코리안 인디 장르!’를 열어 관련 영화인들이 총출동하는 메가토크 및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BiFan의 이번 기획은 최근 VOD 시장의 급성장, 영화 인프라의 증대에 따라 한국 인디 장르영화들은 한국 영화 제작 편수를 과점하기에 이른 일에 기인했다.

이에 초점을 맞춰 BiFan 지난 몇 년간 인디 영화를 대표하는 (2011), (2013), (2013), (2013), (2013), (2015), (2015) 등 총 7편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저속한 에로 장르라는 낙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적 시도를 통해 한국 영화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BiFan의 적극적인 의지를 담았다. 또한 이들 감독과 배우들가 메가토크 및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인디 영화 제작 과정과 영화인들의 독특한 세계를 진지하고도 유쾌하게 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8일은 (2013) 상영 후 봉만대 감독과 배우 곽현화,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등이 함께하는 메가토크가 진행된다. 이날은 인디 장르영화의 제작과정부터 노출과 같은 인디 장르영화의 이슈들까지 모두 다루는 유쾌한 토론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BiFan 초청작 (2014)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오인천 감독은 옴니버스 공포 영화 (2015)의 배우 이관훈, 김하윤, 정보름, 배영란 등과 함께 또 한 번 BiFan을 찾는다.

이와함께 올해 초 개봉해 VOD 시장에서 주목을 받은 (2015)의 이수성 감독, 배우 백도빈, 송은채, 여욱환 등도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그 외에도 (2011), (2013), (2013), (2013)의 감독 및 배우들도 직접 BiFan을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