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열차서 읽는 그림책 한 권

‘기억해야 하는 평화’를 생각하다
파주시, 독서 바람열차에
평화 테마로 한 책장 마련

2018-08-17 00:00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열차 1량을 도서관으로 개조해 운영하는 독서 바람열차에 평화를 테마로 한 ‘평화책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평화책장은 파평면에 있는 작은도서관이자 출판사를 운영하는 ‘평화를 품은 집’과의 협력을 통해 ‘기억해야 하는 평화’와 ‘평화로운 미래’라는 두 가지 주제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선정해 독서 바람열차 내 비치·전시하고 있다.

또 열차 내 광고들을 활용해 지속해서 관련 도서 추천과 파주시 주요 안보관광지 등을 소개해 열차 이용 승객들이 자연스럽게 평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서 바람열차는 2015년 지역 행복생활권 평화통일교육 벨트 공모에 선정돼 코레일·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도시 입주기업협의회와 협약을 맺어 운행하고 있다.

열차 내에는 5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문산에서 용문까지 정해진 시간에 왕복 운행한다.

운행 시간표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pa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