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전통연희 한바탕 ‘난장’

시흥시, 내달 1일부터 대축제 국내외 대표 공연단체 총출동

2018-08-28 00:00       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 이정화 서예 퍼포먼스.
시흥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전통연희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27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 한국예술종합학교, 경기문화재단 등 관·학이 협력해 함께 하는 ‘2018 경기 시흥 아시아 전통연희 축제’가 오는 9월 1일과 2일 옥구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다. ‘젊은 연희, 新(신)바람 아시아’를 주제로 아시아 공동 문화유산으로서의 전통연희를 젊은 감각으로 재조명한다.

축제 첫날인 1일 젊은 연희를 뽐내는 ‘연희 YOUNG판’을 시작으로 김대균,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국내 정상급 광대 등 국내외 최고 수준 출연진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국 농악 퍼레이드 공연과 융·복합 창작 공연, 소규모 최고의 광대를 가리는 ‘천하제일 광대전’도 열린다.

특히 베트남·몽골·홍콩·중국·네팔·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 프로 연희 단체들이 참여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아시아 각국의 문화 전반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역시 이번 축제의 묘미이다.

공연장은 옥구놀이마당, 연희마당, 줄타기마당, 나무마당, 놀이터, 신비마을, 아시아빌리지&로드로 구성된다.

옥구놀이마당은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전통연희와 개막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연희마당과 줄타기마당은 각각 10인 이상의 전국 대형 농악과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보존회가 이끄는 줄타기 광대의 신명나는 재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신비마을에서는 마리오네트 쇼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아시아빌리지&로드는 축제학교기획단과 체험전시장, 아시아 예술가들의 소규모 공연장으로 꾸며진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