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 남편 음주 교통사고로 두 명 숨져

2018-08-29 00:00       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황모(45)씨가 구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켜 뮤지컬 단원 등 2명이 숨지고 자신을 포함한 3명이 부상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구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 씨가 몰던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 스포츠카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2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황 씨 차량에 탑승해 있던 A(20·여)씨와 B(33)씨 등 2명이 숨지고, 황 씨와 동승자 2명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 동승자들은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황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