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청예단 경기지부, 1박 2일 가족성장캠프 ‘너나들이’ 성료

2018-09-10 00:00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푸른나무 청예단 경기지부가 청소년과 보호자 사이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제공하고, 저하된 학업의지 향상과 자존감을 높이는 특별한 캠프를 진행했다.

9일 푸른나무 청예단 경기지부에 따르면 가족성장캠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양평군 소재 용문산야영장에서 수강명령 보호소년 및 보호자 등 2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가족성장캠프는 그간 청예단 경기지부가 수원지방법원과 연계해 실시해온 사업으로 ▶수강명령 보호소년 및 보호자 ▶학교폭력자치위의 처분결과 5호 처분 학생 및 학부모 ▶학교폭력자치위의 처분결과 병과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청예단의 강점을 살린 ▶우리 가족 소통하기 및 마음 알아가기 ▶체력단련하기 ▶성격 알아보기 등 소그룹 모둠활동과 참여형 실습활동 등으로 이뤄진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최근 청예단 경기지부와 나눔협약을 맺은 김남희 용문산 야영장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영화배우와 함께하는 우리들의 담소, 우리 가족 소통하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이 실시됐다.

특히 ‘우리들의 담소’ 프로그램에는 영화 조작된 도시 및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 출연했던 방수형 배우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자신의 유년시절부터 방황의 시기, 어려움 극복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눴다. 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부모님들에게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소통했다.

또한 ‘우리 가족 소통하기’ 시간을 통해 평소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고 가족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들은 하고싶은 말로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 "나의 부모님이어서 고맙다", "사랑 한다", "자랑스럽다" 등의 긍정적 메시지를 많이 전했으며, 부모들은 "나의 자식으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더 많은 것을 못해줘 미안하다" 등 애정어린 메시지로 답했다.

아울러 용문산야영장과 연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온 문영선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가족간 소통과 친목도모, 신체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