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해외로 출국한 서세원씨의 귀국이 늦어짐에 따라 KBS '서세원쇼' 녹화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12일까지 서씨가 귀국하지 않자 13일 방송분에 리얼 시트콤 '청춘'을 대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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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씨는 지난 2일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와 "사업차 중국에 있다"며 "5일쯤 한국에 들어가겠다"고 말했으나 귀국하지 않았다. 박환욱 책임PD는 항간의 프로그램 폐지 압력에 대해 "서세원씨가 계속 진행하길 원한다"며 "시민단체와 일부 시청자가 반대한다고 해서 프로그램을 폐지할 순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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