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마술대회의 하나인 미국마술협회(SAM) 컨벤션의 일본 지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정씨는 영화 '매트릭스'의 주요 장면들을 카드마술에 접목시킨 클로즈업(객석 앞에서 관객과 대화하면서 구사하는 마술)을 선보였다.
정씨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02년 'IBM 링 85 컨벤션'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최현우씨에 이어 국제대회 클로즈업 부문 두번째 대상이다.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비즈매직 아카데미 출신 문태현(19)군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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