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유도 남자 73kg급 이원희의 결승전 경기 시청률 총합이 50%를 넘어 국민 2명중 1명 이상이 금메달 획득 장면을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열린 이원희-마카로프(러시아) 결승전 경기의 방송3사 시청률 총합이 50.3%를 기록, 전국민적인 관심을 끈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소 같은 시간대 시청률 33.2%보다 17.1%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채널별로는 MBC(19.5%), KBS1(18.5%), SBS(12.3%) 순으로 나타났고 성연령별로는 남자50대 이상(41.1%), 남자40대(32.0%), 남자30대(31.2%) 순으로 나와 남성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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