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17일부터 시행한 제1차 노점상정비 민간용역기간이 다음달 26일 종료됨에 따라 민간용역시행으로 영흥지역 기존상인과의 갈등을 해결하고, 영흥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서환경을 제공키 위해 제2차 노점상 단속 및 사후관리 민간용역을 추진키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용역기간동안 용역원 5명이 10시간 상주 근무, 영흥면 전지역의 포장마차,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을 담당하게 되며, 용역업체 선정은 오는 9월초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군은 지속적인 단속으로 지난해 말 영흥대교개통으로 급증한 관광객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수욕장·도로·주차장 등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깨끗하고 쾌적한 도서 이미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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