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새마을회(회장 조명환)는 이번 남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빠른 수해복구를 돕기위해 현장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경남지역 수해복구봉사단은 30만 경기도새마을가족을 대표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자원한 150여명의 남·여 새마을지도자(대표 경기도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박장수, 경기도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선규)로 구성되었으며, 새마을가족들이 모은 2천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품을 수재현장에 전달하고 27일 하루동안 유실된 도로 보수, 방역, 침수가옥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의 봉사활동은 과거 경기도지역에 내린 잦은 폭우로 수해를 입었을 때 국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그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도 새마을회 관계자는 “경기도 새마을가족들의 따뜻한 온정과 노력은 수재로 인해 실의에 빠져 있는 수재민들에게 크나큰 희망과 용기를 주게됨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는 경기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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