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정진영이 출연하는 영화 「와일드 카드」가 지난 3일 크랭크인했다.

「와일드 카드」는 범인을 쫓는 두 형사의 우정과 애환을 그린 영화로 드라마「네 멋대로 해라」의 양동근과 「달마야 놀자」의 정진영이 각각 젊은 형사 방제수와 고참형사 오영달로 출연한다.

첫날 촬영분은 두 형사가 대선배 김반장(기주봉)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파티를 벌이는 장면으로 서울 강남의 한 한정식집에서 진행됐다.

「약속」의 김유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내년 3월초까지 촬영을 마치고 같은 해 상반기 중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의 배급사 시네마서비스는 부제 '두개의 탑'과 유사한 형태로 같은 숫자가 두 번 겹치는 날인 11월11일 퀴즈대회와 전편 상영회등 이벤트를 마련한다. '두개의 탑'은 악의 화신 사우론과 악한 마법사 사루맨을 상징하는 두 탑 바라뚜르와 오르쌍크을 뜻하는 말.

뉴질랜드 여행권, 반지, 시사회권을 놓고 벌이는 퀴즈대회는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와 반지의 제왕 홈페이지(www.banzi.co.kr)에서 오후 2시-10시 진행된다.

전편인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의 상영회도 같은 날 대한극장에서 열린다.관람를 원하는 영화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반지원정대' 가입신청을 한 뒤 추첨을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반지의 제왕」은 오는 12월 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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