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작 「두사부일체」로 흥행에 성공했던 윤제균 감독의 새 영화 「색즉시공」이 4일 촬영을 마쳤다.

「색즉시공」은 대학 캠퍼스 내 차력 동아리와 에어로빅 동아리 간에 벌어지는 야한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 영화. 「해적, 디스코왕되다」의 임창정과 TV시트콤 「대박가족」의 최성국 등이 '차력 남'으로, 「폰」의 하지원, 가수 유채영 등이 '에어로빅 걸'로 출연한다.

경기도 수원의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마지막날 촬영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스포츠 에어로빅 대회 장면.

「색즉시공」은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12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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