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15 해방부터 지금까지 57년간의 우리 현대사를 서사시 형식으로 재미있게 쓴 `역사의 거울'이 이화문화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책의 시작은 사람을 보는 눈과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고 중용의 길로 가는 사람이 1퍼센트만 되어도 남북분단과 전쟁, 극심한 빈부격차로 인한 가난과 타락도 없이 자유와 인권, 평등과 복지, 사회정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시작된다.
 
신국판 286쪽으로 정가 8천원이다.
 
저자 김만식은 공무원 생활 35년만에 정년퇴직했으며 다수의 에세이집과 시집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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