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기도 제2청은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하는 민간방역사업단의 시상을 위한 평가를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평가는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남양주의 5개 공동방역단과 파주, 양주, 고양의 3개 가축위생방역본부 등 총 8개 방역단을 대상으로 7개 평가항목을 대상으로 시·군 자체평가를 거쳐 도의 확인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세부평가 항목은 사업단 구성여건, 방역여건 운영 현황, 전국일제 소독 운영상황, 교육홍보 사항, 관계기관 방역협의회 개최여부, 운영비 확보, 시·군 방역 지원상황 등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방역단에 대한 시상으로는 최우수 1개소에 대해 800만원, 우수 2개소에 대해서는 각 600만원과 도지사 표창을, 장려 5개소에 대해서는 각 200만원씩 시상금을 지급하게 되며 표창은 올해 12월중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제2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시·군에 이동통제소 49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구제역 특별방역 기간을 당초 4월말에서 6월말까지 연장, 매주 수요일을 `가축소독의 날'로 지정, 소독을 실시했으며 또한 돼지콜레라 근절과 병행, 발생위험지역에 대한 마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 매일 2회 유선 및 방문을 통해 이상측 발생 여부확인 및 24시간 상황실운영 등 초등 방역태세 구축으로 북부지역에는 한건의 가축전염병 발생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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