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9월말까지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 및 예방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동춘동 소암마을, 연수동 함박마을 등 침수피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과 수인성 전염병에 대한 계몽활동, 급수원 관리에 나선다는 것.
 
또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및 병원성 대장균과 어패류 취급자 등 콜레라 발생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를 통해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그동안 연수구 보건소에서는 주·야간으로 방역소독 66회, 살균·살충 분무소독 224회, 질병정보 모니터링 3천637개소 등 방역 및 예방활동을 실시했으며 4천918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통한 수인성 전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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