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평택시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과잉생산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7일부터 2일간 서울시 강남구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이 직거래 장터에는 소사뜰영농조합에서 쌀을 출하했고 팽성상록수 작목반에서는 배를, 청정식품과 평택전통한과는 꿀과 한과를 출하했다.
 
이날 영농회사들은 배·꿀·한과의 시식회를 갖고 쌀을 사가는 고객에게는 자체에서 제작한 인형(소사도리)을 나눠주며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평택시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올 들어 10월말 현재 512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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