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산종묘배양연구소 준공으로 필요 인력이 20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후속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수산종묘의 배양을 통한 수산양식 확대로 어업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수산종묘배양연구소가 이달중 준공됨에 따라 이곳에 필요한 20명의 인력이 행정자치부로 부터 신규정원으로 승인됐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시의회에 상정된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지방공무원 정원 개정조례안이 통과되는 대로 자체승진 및 군·구에서 인력을 보충하기로 했다.
 
승진 및 전보요인은 지방수산서기관 1명을 비롯해 지방행정 주사 및 주사보 2명, 지방수산 주사 및 수산연구사, 지방 기계 및 전기 8급, 지방기능 등 20명으로 정원증가에 따라 시에 두는 지방공무원은 4천701명에서 4천726명으로 늘어나며 집행기관 정원을 2천930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시는 현재 지방수산서기관이 공석으로 있는 관계로 자체 승진을 통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며 수산종묘배양연구소 신설에 따라 수산직의 소폭 승진 및 이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행정직은 주사 및 주사보 등 2명에 그쳐 일부이긴 하지만 하위직의 인사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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