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일 지역간 균형발전과 교통난 흐름을 개선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가좌동∼경서동간 도로개설 등 10개 사업의 부족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에 1천412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지방채 발행사업은 ▶가좌동∼경서동간 도로개설 100억원 ▶원당지구∼시계간 도로개설 50억원 ▶송림4동∼박물로터리간 도로개설 50억원 등 5개 도로개설사업과 ▶승기하수처리장 1차 증설 20억원 ▶부평정수장 시설 개량사업 100억원 ▶가좌하수처리장 건설 ADB(아시아개발은행)재정차관 차환 250억원 ▶도시철도 1호선 원금차환 262억원 ▶지역개발기금조성 500억원 등이다.
 
지방채 발행은 지역개발기금 조성액과 ADB차관 차환, 지하철 차환을 제외한 신규발행규모는 400억원이며 내년에 발행하는 지방채는 올 1천940억원보다 527억여원(27.2%)이 감소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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