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003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지원자 가운데 40대 이상의 연령층이 40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교사 임용시험 지원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지원자 2천989명 가운데 20대가 80%인 2천399명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220명이었으며 40대 이상도 370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40대 이상 가운데는 만 50세부터 연령제한(1950년 12월31일 이전)인 만 52세 사이의 연령자가 61명 포함돼 있다.
 
지원자 중 대학 졸업예정자는 1천929명, 졸업자는 1천60명이며 여성이 전체의 74%인 2천217명이다.
 
출신 대학별 분포를 보면 인천교대가 545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교대 483명, 공주교대 422명, 청주교대 321명, 대구교대 250명, 광주교대 223명, 서울교대 143명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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