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옥련동으로 이전 개교한지 2년째 되는 축현초교(교장 정사랑)가 8일, 인천동부교육청 교육장과 연수구청장 등 관내 여러 교장선생님들과 많은 내빈,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도서실 개관식을 가졌다.
 
축현초등학교는 시교육청 지원금 4천만원과 교비 700만원 등 총 4천700만원 들여 최신식 디지털 도서실로 꾸몄다.
 
도서실에는 공공도서관에서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바코드 작업으로 도서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장서 8천여권과 자료를 검색하고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컴퓨터 8대를 비롯하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DVD 시설과 오디오·비디오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독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동이나 어린 저학년 아동들을 위해 전자북(E북) 1000여권으로 동영상 구연동화 화면을 제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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