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용인시 보육시설연합회는 8일 종합운동장과 인근 도로에서 `꿈나무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육시설 어린이 2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종합운동장 트랙과 주변 도로 약 2km를 달리는 단축 마라톤으로, 인솔교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어른들 사이에서 일어난 마라톤 열풍이 어린이들에게도 전달돼 한 인솔교사에 따르면 아이들은 이날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매일 달리기 연습을 했다고 한다.
 
이날 마라톤은 구간별로 진행돼 참여한 어린이 모두가 2km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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