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03년도 인천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 접수를 지난 6일 마감한 결과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집인원 800명인 초등교사인 경우 834명이 지원해 지난해 1.44대 1보다 약간 낮아진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특수학교(초등)교사는 7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4.2대 1의 다소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유치원 교사의 경우 10명 모집에 288명이 지원해 지난해 15.6대 1보다 높아진 28.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청은 오는 24일 구월중학교에서 1차 시험을 치른 후 내달 12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며, 12월22일 2차 시험을 걸쳐 내년 1월7일 최종합격자를 교육청 게시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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