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은 2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양봉농가 및 벌통제작 업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벌통 제작에 따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오는 2005년부터 양봉산물의 완전 수입개방에 대비키 위해 실시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표준벌통 제작을 지원, 벌꿀품질을 고급화하는 등 생산량도 증대시켜 국제경쟁력에 앞서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1월까지 우선 1억2천여만원을 투입, 22농가에 국제적으로 검증된 1천200여 표준벌통을 설치키로 했다.
 
표준벌통(2단계상)이란 꿀벌의 성질, 생리, 생태에 가장 알맞게 제작된 벌통으로 꿀의 생산량이 많고 번식에 알맞는 국제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표준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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