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오는 13∼15일 밤 11시30분 한국영화 100년을 살펴보는 특집 다큐멘터리 3부작 「한국영화」를 방송한다.

「한국영화」는 EBS 영화걸작선을 통해 방송된 150여편의 한국영화 자료와 함께 그간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20세기 초의 다큐멘터리 영화필름과 일제시대 극영화 필름 등 귀중한 자료들를 선보인다.

1부에서는 스타들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스타의 탄생과 성장에 얽힌 영화산업적 접근 등을 통해 영화에서 스타의 존재를 조망한다.

2부에서는 '한국영화의 그림자, 검열’이라는 주제로 검열의 역사를 통해 한국영화의 아픈 과거를 돌아보고 검열이 우리 영화에 미친 구체적 해악들을 파헤친다.

마지막 3부 '한국영화의 힘, 아리랑에서 친구까지'에서는 우리 영화산업의 현주소를 지단하고 향후 한국영화의 미래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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