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 대야동에 예우란(11)군은 지난 6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투병생활을 하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막중한 치료비로 인해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인 우란군은 병마와 싸우느라 학교마저 휴학을 하고 있는 상태로 타 어린이들과 같이 힘껏 뛰어 놀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아버지 예동석씨는 신부전증 환자로 거동조차 어려운 실정이며 삭월세 단칸방에서 가족 4명이 기거하고 있으며 어머니 차영례씨가 목욕탕 잡일 수입으로 생계를 근근히 이어가고 있는 형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대야동(동장 백동기) 주민들은 우란군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역주민들의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움주실 분:예금주(예동석) 농협 211064-52-208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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