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을 다시 한번'을 부른 가수 조하문(43)씨가 목사 안수를 받고 23∼2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기독교 문화선교 공연을 펼친다.

그는 97년부터 아세아신학대학 국제대학원에서 4년간 신학을 공부한 뒤 지난 4월 목사 안수를 받았다. 가수 활동 중 목사 안수를 받은 사례는 윤항기씨에 이어 그가 두번째.

이번 공연은 `이 밤을 다시 한번', `눈오는 밤',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등 히트곡과 가스펠 음반에 소개된 곡을 통해 지금껏 그가 걸어온 삶을 되돌아보고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잔잔한 무대로 꾸며진다. 또 음악을 통한 선교활동 및 목회 생활에 대한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23일 4시ㆍ7시. 24일 4시. 문의: ☎(02)383-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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