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서울과 경기 남양주 등 수도권에서 토지 16필지, 18만2천평을 추첨 및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되는 토지 가운데 남양주 호평지구의 공동주택지 7천239평은 평당 예정판매가격이 264만원이며 남양주 마석지구 블록형 단독주택지 3천562평은 108만원.
 
주택건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3일 1순위(매매대금 일시불 납부자) 신청을 받아 다음날 추첨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또 통일동산지구 휴식시설부지 16만2천평은 평당 예정가격이 50만원, 단독택지 52평은 149만원이고 구리토평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는 800만원, 단독택지는 500만원선이다.
 
통일동산과 구리토평지구에 대해서는 일반 실수요자를 상대로 27일 매입 신청을 접수, 29일 입찰 방식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토공은 이와 함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내 1천513평(평당 예정가 700만원) ▶서울 금천구 시흥공구상가 맞은편 138평(786만원)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 농림지역 토지 6천720평(3만2천원) 등도 매물로 내놓고 28일 신청 접수와 입찰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는 토공 홈페이지(www.koland.co.kr)나 서울지사 ☎(02)550-7142·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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