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사회(회장 심정구)는 28일 오전 협회강당에서 건전한 통관질서 확립과 관세사 품위 유지 등을 위해 리베이트 안주고 안받기를 다짐하는 관세사 자율정화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관세청 개청 32주년을 맞아 가진 이날 관세사 자율정화결의대회는 협회강당에선 서울지역의 관세사들이 인천과 부산, 대구, 광주, 공항 등 6개 지역은 본부세관에서 일제히 가졌으며 관세사들은 전문자격사로 상호 인격을 존중하며 품위 유지를 위해선 고객만족을 위한 합법무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 앞으로 리베이트 안주고 안받는 등을 다짐하는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심정구 회장은 개식사에서 “관세사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에 기여를 우선으로 공익적이고 전문적인 직무서비스에 직업윤리와 도덕성에 입각해 품위를 유지하고 화주 및 납세의무자에겐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개방화 시대에 편승한 탈세와 밀수 등 각종 범죄방지에 세관 파트너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심 회장은 결의사항이 준수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인 전문지식의 습득과 자질향상에 노력해줄 것 등도 아울러 촉구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