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양평군에 우리민족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민속박물관이 개관한다.
 
도는 15일 “국비와 도비, 군비 등 모두 64억원을 들여 양평에 민속박물관을 건립중”이라며 “2004년 박물관이 정식 문을 열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와 군은 내년말까지 모든 건립공사와 전시물 전시 등을 마칠 계획이다.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관광단지내 4천9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565㎡ 규모로 건립중인 민속박물관에는 농경사회의 생활상과 민속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물관에는 세미나실과 영상자료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게 된다.
 
도는 “용문산을 찾는 등산객과 가족단위 관광객 등이 이곳을 찾을 경우 우리 민족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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