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사장 이경준)는 17일 PDA(개인휴대단말기)를 이용해 학생의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양방향 맞춤 교육 서비스'를 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F와 교육서비스업체인 ㈜배움커뮤니케이션(대표 이경주 www.baeumter.com)이 7년간 약 4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전과목의 학습 콘텐츠를 PDA를 통해 받아본 뒤 학습내역에 따라 진도 및 학습수준을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서비스는 당분간 전용 PDA인 ㈜스마트솔루션즈의 `iBee'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KTF 등은 연말까지 이를 모든 PDA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사 관계자들은 “연간 1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대상의 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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