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28일 “현재 진행중인 교육여건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교육환경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인천 만성중학교를 방문해 교사,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또 “창의성·인성·정보화 교육에 꼭 필요한 학교도서관을 현대화 해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고, 저소득층 자녀 학비와 만5세아를 위한 유치원비 지원등 정부차원의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학교 방음벽이 설치되지않아 급식소 소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방음벽설치비를지원키로 했으며 1천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내달 1일 개교하는 양지, 마천초교와 함께 신설되는 계양지역 명현초교를 방문, 개교 준비상황 및 공사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개교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인천지역 대표도서관이며 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돼 운영중인 북구도서관을 방문, 정보네트워크 구축에 의한 원-스톱 서비스 현황, 봉사단 운영현황등에 대해 보고받고 지역정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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