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에이즈 감염자들을 위한 클래식 컴필레이션 음반「Peace of My Heart」가 EMI뮤직코리아에서 출시됐다.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 환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 `NO AIDS, MORE AID'의 일환으로 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MSD와 함께 만든 음반으로 국내 에이즈 감염자 모임인 `러브포원(www.love4one.com)' 회원들이 뽑은 14곡이 담겨 있다.

수록 곡목은 에이즈 환자를 소재로 한 영화 `필라델피아'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가운데「어머니는 돌아가시고」(조르다노의 오페라 `안드레아 쉐니에' 중 3막 아리아), 엘가의「사랑의 인사」, 사티의「짐노페디」, 라흐마니노프의「보칼리즈」,피아졸라의「천사의 밀룽가」, 슈베르트의「겨울 나그네」등.

▲해금 실내악단 `이현의 농'의 2집 앨범 「Adlib & Feeling」이 신나라뮤직에서 출시됐다.

「상령산 줄풀이」등 전통곡과 첼로, 피아노와 호흡을 맞춘 창작곡「애 그리고 정」,「그리움을 접으며」,「사랑의 힘」,「Arirang Chorus」등 13곡이 수록돼 있다.

이현의 농은 1998년 창단 이후 왕성한 연주활동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힘써오면서 해금실내악단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음반들을 제작해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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