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막바지 여름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기며 뜻있는 시간을 보내세요.”
 
안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야외 영화상영이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오후 8시부터 두 곳에서 상영된다.
 
영화 상영 첫날인 31일은 만안구 석수3동(충훈부) 안양천둔치, 이튿날인 9월1일은 평촌 중앙공원 미관광장에서 각각 240분동안(오후 8시~11시30분, 3시간30분) 모두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영화와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우리나라 영화 각 두편으로 안양천 둔치에는 `뮬란'과 `신라의 달밤'이, 미관광장에서는 `벅스라이프'와 `화산고'가 각각 상영된다.
 
야외에서 상영되는 만큼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비가 올 경우에는 다음날로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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