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부터 야간 근무를 마친 김옥남 교감 등 직원 20여명은 무의탁 노인 수용시설인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안나의 집(대표 조천수)을 방문해 주변 환경미화 및 세탁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마친 직원들은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1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조그마한 힘이나마 어려운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뜻있는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나의 집 관계자는 집중호우시 건물 주변에 쌓인 진흙더미를 치울 일손이 없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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