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을 앞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39.워싱턴)이 출장시간을 늘릴 전망이다.

조던은 25일(한국시간) 팀이 개막 이후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패하자 "젊은 선수 몇몇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나라도 더 많은 시간 경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던은 이날도 교체선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다른 선수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는 바람에 팀 선수 가운데 3번째로 많은 32분간 뛰면서 20득점과 5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조던은 선발로 뛰기를 바라는지와 구체적으로 어떤 선수가 제 기량을 내지 못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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