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도 인천항 개항 1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중심으로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 소속 단원과 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한 해상왕 장보고 중국 산동성 영성시 소재 유적지를 답사키로 했다.
 
25일 인천해양수산청이 마련한 해양소년단원 및 직원자녀 해상왕 장보고 대사 유적지 답사계획에 따르면 1차적으로 내년 1월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한·중간 카페리여객선을 이용한 항행체험과 더불어 한·중·일 3국의 해상경영권을 장악하고 무역을 주도한 장보고 대사의 업적 등 그 발자취를 더듬어 보기 위한 것이다.
 
이번 답사는 장보고 해상왕의 유적지 답사 외에도 카페리선박의 시설견학과 `모험왕 장보고' 선상 VTR 교육과 답사체험기 작성 등 내실있고 알차게 구성된 한중국제 여객선사인 위동항운의 협찬과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의 후원으로 이뤄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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