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년중앙예술선전대가 각 공장과 기업소에서 `경제선동'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선전대는 북부 철길(철도) 공사장과 청년영웅도로 건설장, 전국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등에 나가 해마다 200여회에 걸쳐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3년 9월 조직된 이 선전대는 최근 `청년공원에서', `신천의 원한', `축복받은 꽃' 등의 설화극을 무용, 성악, 재담(만담), 기악 등과 곁들여 공연해 호평을 얻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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