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FP=연합】대만에서 29일 새벽 2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번째 지진은 이날 오전 1시5분(현지시간)께 대만 동남쪽 해안에 위치한 란위섬 북서쪽 27.2㎞ 떨어진 곳의 지하 13.2㎞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리히터 규모 6.0의 강도를 기록했다.
 
이어 오전 4시1분께 대만 북서부 해안도시 나나오 동쪽 11.9㎞ 떨어진 지점을 진앙지로 하는 리히터 규모 4.6의 지진이 또다시 관측됐다고 대만 지진학자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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