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이은영 애널리스트는 29일 INI스틸의 8월 실적이 전월에 비해 약간 나빠질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INI스틸이 계절적 비수기인 7월중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보다 각각 20.6%와 45.5% 증가한 2천749억원과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8월 실적은 일반 형강가격의 일시적 인하 등으로 전월에 비해 다소 나빠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국내 철근 및 형강수급상태가 양호한데다 제강사의 재고수준도 낮기 때문에 9월부터는 예년의 영업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6개월과 12개월 목표가격으로 각각 8천500원과 1만1천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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