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는 제16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28일 성명을 내 공정보도를 다짐하고 깨끗한 선거를 당부했다.
 
기협은 “16대 대선은 앞으로 5년은 물론 21세기 한국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국가적 행사”라고 전제한 뒤 “이번 선거에서 만큼은 불공정 시비와 편파보도 논란에 휩쓸리지 말아야 하며 후보들에게 정책대결을 유도하고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보들에 대해서도 “정책과 공약을 앞세워 비전을 제시하고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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