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4분기 인천지역에서 군·구간 이동한 인구는 지난해에 보다 3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에 따르면 2·4분기 인천지역에서 군·구간 이동한 인구는 모두 10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4천명 보다 3천명(2.4%)이 감소했다는 것.
 
2·4분기 인천시에서 타 시·도로 이동한 인구는 4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천명(5.4%) 늘어났으며 인천에서 전출한 인구는 경기도가 50.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서울 25.3%, 충남 4.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7대 도시중 울산을 제외한 대도시의 전출자는 해당 시가 인접한 도시로 전출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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