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운전자와 지역주민들로부터 파손 및 요철로 인한 주행도로로 인해 정체와 교통사고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 보수 요구에도 관리청이 다르다는 이유로 유지보수가 미뤄지자 안일행정이 되살아 나는게 아니냐는 비난의 수위도 높아가고 있다.
29일 화성시와 태안읍 안녕리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1번국도와 만나는 태안읍 병점리소재 4거리에서 병점육교~용주사~와우리를 잇는 4차선 국가지원 84호선은 하루 1만여대의 각종 차량이 왕래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4차선인 이 도로 대원전선 앞 구간부터 병점육교까지 약 2km구간 병점방향 2차선이 차량들의 하중을 이기지 못해 아스팔트가 밀려 심한 요철이 형성돼 소형 승용차의 경우 하체가 도로에 닿는 등 주행시 차량이 쏠려 안전운행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출·퇴근 및 등·하교시는 물론 노선버스와 물류수송차량들이 장시간 소요로 시간 및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등 자칫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어 이에 대한 보수가 절실하기만 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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