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주5일 근무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오는 2006년까지 763억원을 들여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늘려 나가기로 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우선 현재 814개인 생활체육시설을 읍·면·동당 2곳씩 모두 1천곳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클레이운동장을 시·군당 5곳 이상씩 설치하고 인조잔디구장도 20곳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활동 지도를 위해 생활체육지도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연차적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생활체육 기반 확충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정착과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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