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난 2월9일 창단한 의정부시무용단(단장 이미숙)이 오랫동안의 준비를 끝내고 오는 30일 오후 7시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1부 `태동의 우리춤 잔치'에서 태평성대, 한량무, 부채춤, 사랑가, 진주교방굿거리춤이 공연되며 하늘의 울림, 땅의 울림, 희망의 울림을 주제로 `화합과 희망의 한마당'이 2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이 단장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무용예술인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의정부시무용단은 지난 4월 운현궁 일요예술무대 `춤과 국악의 향연' 공연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공연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