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천시는 5일 특수시책으로 저소득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에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2003년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키로 했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차원 높은 복지인프라를 구축하고 보다 생산성 있는 공공근로사업을 위해 지난해 영세민과 기초생활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에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이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는 것.
 
사업 대상은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인 저소득층이며 주거시설의 벽·천장·바닥 등을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시는 오는 9일까지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16일까지 시청과 각 읍·면에서 사업대상을 신청받아 내년 1월부터 신청된 대상자를 상대로 현지조사를 벌인 후 사랑에 보금자리 만들기 기동단을 구성, 순회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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