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歌王)' 조용필이 월드컵경기장 투어 하반기 일정을 발표했다.
조용필은 올해 상반기 제주월드컵경기장(5월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5월 28일),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6월 4일), 대구종합경기장(6월 11일)을 돌며 2개월 간 12만명의 관객을 동원, 국민가수로서의 가치를 드높였다.
이어 조용필은 하반기에 대전월드컵경기장(9월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주경기장(9월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10월 8일), 인천월드컵경기장(10월 15일)을 돌며 그 감동을 이어간다.
올해 조용필의 월드컵 경기장 투어 콘서트는 '2005 PIL&PEACE'라는 타이틀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를 형상화한 초대형 무대는 무대 높이만 15ｍ, 양 옆 날개 높이가 25ｍ, 총 폭이 100ｍ에 달하는 등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물량이 투입된 공연이다.
조용필은 상반기 공연 결산과 하반기 공연 계획 발표를 위해 29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2005 PIL&PEACE' 하반기 투어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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