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교장 정해룡, 안양소년원)는 30일 보호소년지도위원, 자원봉사, 학생,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강당에서 `특성화학교 개교 2주년 기념식 및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년원 특성화교육 정착과 소년보호 행정 발전에 공로가 많은 교직원 및 외부인사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주어 격려했으며, 재단법인 한국 소년보호협회에서 학업에 충실하고 가정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는 특성화학교 개교 이후 125명이 컴퓨터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 영어 자격시험에도 16명이 합격하였으며, 전국 중·고등학교 영어말하기대회에서 6명이 입상하는가 하면, 117명이 미용·피부미용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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